먼저 첫 번째 의견에 대한 답변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 × 는 최종 선발된 작품에 표기한 방식에 불과합니다.
해당분야의 심사위원이 심사기준에 의거 심사하여 각각 상위작 선발후 두명이 합의하여
최종선발된 작품에 ○표를 표기한 것입니다.
2번사항입니다.
코드심사에 의해 심사위원들이 어느 학교의 누가 출품했는지 알수 없는 상태에서 순수 작품만을 보고 심사했기에 특정학교의 작품이 많이 선발되거나 전혀 선발되지 않은 학교가 생길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학교별 또는 지역별 안배가 필요한지의 여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번사항
학생전에 산업재산권의 출원등록 여부를 심사에 반영하지 않은 이유는 학생작품다운 작품을
선별하기 위함입니다.
때문에 산재권 등록과 학생전 심사를 같은 잣대와 방향으로 심사하는 경우 학생전을 위해
산재권 출원과 등록에 변리사를 선임하는 등 많은 비용을 들여 출원등록을 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겠지요.
물론 학생 스스로 무료변리를 이용하고 출원하기까지 노력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겠지만요....
학생전 작품은 기술적인 테크닉보다 학생들의 순수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고자 하는 뜻에서
산재권유무와 무관하게 심사를 진행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4번사항
많은 양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심사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고 이해하신 부분은
4천여건의 작품을 동일인의 심사위원이 심사할 수는 없기에 분야별로 심사위원을 배정해
심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을 오해하신듯합니다.
출품기간 연장에 대해
학생들의 작품을 교내에서 서류접수하고 처음으로 시행된 온라인 접수에 익숙하지 못해
접수시간에 임박한 학교단체들의 요구에 의해 연장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후 선발되지 않아 실망한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결과 뿐 아니라 노력한 과정에 박수를 보내주시고 격려주시고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