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1차 심사결과 발표를 보시고 이의를 제기하신 교사, 학부모, 학생의 글을 종합하여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1차 서류심사 기준과 방법

- 아이디어 독창성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며, 실현가능성, 실생활적용가능성을 기준을
적용하여 작품을 판단하며, 분야별 특허청 심사관1인과 변리사 1인이 한조를 이루어
총 30명의 심사위원으로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두분의 심사위원이 모두 선택한 작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두 심사위원의 합의하에 최종
1차선정작품이 결정됩니다.
- 발명작품의 심사에는 수학답안지처럼 1점, 2점의 점수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 독창성(40%),
실현가능성(30%), 실생활적용가능성(30%)의 비중을 고려하여 학생발명전 전시대상자를 선별하는 심사입니다.
절대평가가 아닌 분야별 상대평가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번 학생전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인적사항을 배제한 코드심사로 진행되어 순수한
작품 위주의 심사가 진행되었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 학생전의 심사는 사전에 공지한대로 지식재산권의 출원, 등록 여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 심사위원의 판단으로 출품한 타 작품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학생전 기준에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합의가 이루어지면, 탈락되게 되는 것입니다.

참가자들이 모두 만족하는 과정과, 결과가 나온다면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대회겠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가장 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담당자로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도 20회를 진행하면서 해마다 조금씩 부족한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명실상부 최고의 학생발명대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23일 오전 전산 장애로 인한 접수자분들에게 혼란을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의 장애가 있었으며 좀 더 나은 시스템 구축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