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우리생활 모습은?

-제 39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 접수-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9월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9회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을 접수한다.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하는 이번 공모전은 ‘발명으로 달라진 20년 후의 우리생활’을 주제로 미래에 변화될 우리의 생활모습을 자유롭게 상상하여 표현한 글짓기와 만화작품이 대상이다.

 접수된 공모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에 부문별로 대상·금상·은상 등 총 214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 등의 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 당일 유명 웹툰 작가와의 만남, 언론사 체험 등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전국 초·중학교 재학생 또는 만 7세~15세 이하 청소년들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 작품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받는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기발한 생각들을 마음껏 펼쳐 발명문화 확산의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속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초·중학생 발명 글짓기·만화 공모전’은 발명과 관련된 글쓰기 및 그리기 활동으로 논리력·창의력·사고능력 등을 배양해 청소년 발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국발명진흥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3년과 대비해 37개교가 증가한 총 897개교에서 3,545건이 접수됐다. 해마다 접수 건수가 늘고 있는데 이는 초·중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한국발명진흥회는 평가하고 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