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는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특허청, 주관: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야간 무지개 발생장치로 대한변리사회장상을 받았다.

회사 및 발명 계기에 대해 소개해달라

239는 2014년 11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으로, 주간 인공무지개와 야간 인공무지개 및 식용/사료 귀뚜라미 를 통한 인류식량화를 연구하는 벤처기업이다.

대학교수로 재직시, UN ISO국제표준화기구 16개 분과 식량증산분야 대한민국 대표로 3년간 국제무대에서 국익을 위해 봉사하던 중,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보며 우리나라도 저런 멋진 초대형 무지개 작품 하나 만들면 후대까지 먹고 살지 않겠나 하는 소망을 담아 무지개 연구를 시작했으며, 삶에 지치고 좌절과 슬픔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어릴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무지개로 대한민국 희망의 아이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본 무지개는 1미터 크기의 무지개에서 1킬로미터가 넘는 초대형 무지개를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주간뿐만이 아니라 야간에도 무지개를 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지개를 수면 위 분수처럼 자유자재로 생성시킬 수 있으며, 무지개를 90도~360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쌍무지개와 4중 무지개도 생성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무지개를 설치하는 지역이 관광명소가 되게 하거나 각종 이벤트나 축제, 유원지, 휴양지, 건설분양사무소, 펜션위락시설 등에 설치하면 최고의 지역명소가 될 것이라 믿는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무지개 설치지역 및 주변 특징과 잘 어울리게 할 자연 경관을 활용하기 쉽다. 무지개를 띄우기 위해 거대한 시설과 장비 및 장치가 필요치 않다. 무지개를 띄우기 위해 현장에서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앞으로의 계획은?

239의 인공무지개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나 유원지, 공원, 이벤트, 축제행사 등에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며,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최고의 관광시설에 접목하여 파리 에펠탑 못지않게 향후 100년 이상 후대들에게 남겨줄 유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지개를 띄우고자 한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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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