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새온누리그린테크는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특허청, 주관: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오물 및 악취차단 기능을 갖는 그레이팅으로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받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2014년 2월 새온누리그린테크 법인을 설립하고 2015년 6월에 벤처기업 등록을 했다. 2015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기업에 선정(한국발명진흥회)됐으며, 2015여수시 스타기업에도 선정(여수시, 전남테크노파크)됐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이 제품은 하수구 오물 유입 차단과 악취차단, 유해곤충 차단과 하수구에 버린 각종 쓰레기로 막히는 침수문제를 해결하는 시민들의 기초 위생에 필요한 민원 해결용 제품이다. 빗물 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방식으로 적은 빗물의 무게에도 개폐가 되며, 게릴라성 폭우 시에는 초당 약 350kg 유입이 된다. 시민의 기초 위생과 각 지자체의 민원을 해결하고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기와 좀 더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길거리를 걷다 보면 원인 모를 악취에 불쾌한 적이 있곤 하다. 이유 중 하나는 하수구에서 각종 쓰레기들과 오물이 부패하여 발생된다. 현재 도심상가, 시장 등에서 하수구 악취를 차단하기 위해 고무판 또는 장판을 깔아 냄새를 막지만 집중 호우 시에는 배수기능을 못해 침수가 된다. 이러한 점을 보안해 평소에는 덮개 판이 닫혀있어 오물 및 악취차단과 모기, 쥐, 바퀴벌레 등 유해곤충의 유입을 차단하는 기능을 하고, 비가 올 시에는 빗물 무게에 의해 덮개 판이 눌러져 빗물이 유입된다.

앞으로의 계획은?

15년 동안 봉사를 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로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끈기와 희망을 가지고 현재까지 왔다. 시민에게 악취와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를 줄이고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젊은 층에 모범을 보이며, 주위 어려운 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타 지역권에서도 이 회사가 설립되어 어려움을 함께 풀 수 있었으면 한다. 직원들과 함께 재능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렵고 외로운 곳에 희망을 주어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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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