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36.5는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특허청, 주관: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휴대 단말기용 내시경 장치로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받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디자인 36.5는 원격 의료 시장을 준비하고 있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2014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기업 선정, 국제발명대전 대상 수상, 2015년 벤처기업 인증 등 단계별 성장을 하고 있다. 인간의 적정 온도처럼 건강한 제품을 디자인하는 디자인 36.5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스마트 장비에 경성 내시경을 연결한 휴대용 내시경 XCOPE XC-100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환자의 눈, 코, 귀, 입 내부를 살펴 보고 사진 촬영, 영상 촬영, 데이터 저장 및 PC 동기화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검진하고 기록하는 스마트 의료 장비다. 현재 동물병원, 치과, 가정의학과 등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본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과거 제품과는 달리 무선, 통신 기능을 통한 환자 데이터 관리, 미러링 기술을 통해 환자와 함께 보는 진료로 진료의 신뢰도를 높였다. 경쟁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1/20 가격으로 그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휴대용 내시경 XCOPE XC-100에 이어 다음 모델인 피부진단용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디자인 36.5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 시장에도 도입이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서든 기초 진료를 통해 더 건강한 지구를 꿈꾸는 디자인 36.5의 미래에 많은 응원 부탁한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93점, 해외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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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