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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송정1, 에너지 발생장치 저항판구조로 한국특허정보원장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1-14 조회수 3399


송정1은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특허청, 주관: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에너지 발생장치의 저항판 구조로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받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에 근무하며 가족의 영향으로 정보지식재산 특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10여 가지의 기술을 발명했다. 본 발명품인 에너지 발생장치의 저항판구조 또한 가족이 발명한 특허기술에서 고안하게 됐다. 가족 모두가 특허기술 개발에 관심이 깊어 우리 가족이 한 해 동안 100여 가지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30여 가지를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본 기술은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익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풍속(풍력)이나 유속(수력)을 수직이 아닌 수평 회전체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기술로서, 자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유속이 있다는 가정 하에 바람과 유속 방향에 상관없이 회전체가 한 방향으로만 회전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수평회전체의 Blade(회전날개)들이 바람을 받아 360° 회전 시에 아래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된다. 기체 또는 유체가 이동하는 정방향에서는 Blade가 바람에 수직이 되어 저항판 역할을 하여 전기가 발생한다. 기체 또는 유체가 이동하는 역방향에서는 Blade가 바람에 자동으로 수평이 되어 저항판 역할을 최소화한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기존 풍력에너지(수력 포함)를 활용하여 전기생산을 하는 설비는 장소, 공간, 발전체의 크기 등 고려사항이 많으며, 특히 일정한 방향의 풍속이나 유속에서만 발전이 가능했으나 본 발명은 360° 어느 방향에서도 발전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본 발명은 PCT 출원되었으며 각국에 국제적 권리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녹색에너지 확보가 국가적 전략사업인 점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관련 기술연구를 지속할 것이며 본 기술을 직접 상용화하기에는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고 많은 시간이 소비되어 상업화 가능한 능력 있는 기업을 찾아 기술이전을 하고자 한다. 많은 기업이 심도 있게 이 발명품의 기술적 가치를 판단하셨으면 한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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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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