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www.moosago.com)은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 특허청, 주관: 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충격흡수장치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받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신도산업은 창사 이래 마이너스 성장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강소기업이다. 도로안전용품 및 안전시설물 제조업체로서 부동의 국내 1위 기업으로 제품개발과 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트럭쿠션탱크60(TMA)는 고가의 해외 수입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트럭 탈부착형 충격 흡수시설 판매시장에서 동일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적정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당사의 기술력을 집적화시킨 제품이다.

특히, 고속도로 구간에서 긴급공사나 상설 공사 시에 공사차량과 진행차량이 과속에 의해 추돌하는 경우에는 단순 사고에 그치지 않고 작업자는 물론이고 추돌차량의 탑승자가 목숨을 잃거나 치명적인 상해를 당하는 대형사고가 발생되는 위험이 크다. 이에 본 제품은 사고의 규모를 최소화하여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충격흡수 성능을 유지하면서 제품의 가격을 수입품과 대비하여 크게 줄임으로써 공사작업을 담당하는 업체들이 싼 가격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국내 최초로 TMA1등급(60km/h) 실차충돌 테스트 합격 제품이다. 리프트 타입 적용 시에는 간단한 스위치 조작에 의해 이동모드, 공사 중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충격 흡수 소재의 소성변형을 통해 충격을 흡수하므로 제품의 파편에 의한 2차 사고 발생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신도산업은 TMA2등급(80km/h), TMA3등급(100km/k)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날로 고속화되는 도로에서 작업자의 안전 및 차량 탑승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TMA1등급에서 TMA3등급까지 트럭 탈부착형 충격 흡수 시설의 제품 라인업이 완료되면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자 한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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