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어기술(www.facnc.co.kr)은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특허청, 주관: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트러스 구조를 가지는 지퍼형 체인유닛으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한국제어기술은 CNC 주변 장치의 부품 개발을 목표로 창업하여 CNC메카트로닉스, CNC 자동화, CNC 응용장비설계 및 제작 등 CNC System을 이용한 첨단산업장비를 다루고 있다. 각종 CNC의 기계, 전기, 전자, 유공압 등 모든 부분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품질의 고기능 CNC 장비를 제작 및 개조하고 있으며 로타리 인덱스 컨트롤러, CNC 선반 및 CNC 밀링, CNC 특수 장비 제작, CNC 내경연삭기, AC/DC 서보 PCB 파형 진단기 등 CNC와 연관된 국내외 최고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CNC 메카트로닉스 전문 기업이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체인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두 개의 롤러를 기본 구성으로 하고 있다. 본 발명은 일반적인 체인에 롤러를 한 개 더 추가하여 트러스 구조를 가지는 지퍼형 체인 유닛으로, 두 개의 체인이 지퍼원리로 결합하여 단단한 구조체를 이룸으로써, 각종 제조분야의 제조설비, 운수분야의 이송설비, 의료설비, 무대설비, 공작기계의 이송장치, 자동화 설비, 화물용 승강기의 상하 이송 장치 등 산업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부품 카테고리이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유압식 실린더 또는 공압식 실린더의 대체 사용이 가능하고 길이에 따른 공간의 제약이 없으며 유압펌프나 에어 콤프레셔 등의 추가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감속 비율로 Power 및 Torque 조정이 가능하고 속도가 빠르며 위치제어가 가능하다. 장치 구성이 간단하고 대량생산으로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퍼체인은 제조설비, 운수분야의 이송설비, 의료설비, 무대설비, 공작기계의 이송장치, 자동화설비, 화물용 승강기의 상하 이송 장치 등 산업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송 장치다. 꼭 필요한 부품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응용 장치 개발과 기술 개발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꼭 필요한 핵심 부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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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