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이엔지는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특허청, 주관: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건조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제습기, 클린룸, 건조기 전문 기업으로 에너지 절약형인 하이브리드 제습기, 데시 칸트 퍼지 제습기, 트윈로터 드라이룸 제습기 등의 개발을 통해 녹색기술 인증,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녹색전문 기업, 산업융합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금년에 산업부 이달의 산업기술상 수상했다. 냉풍 건조와 데시칸트 건조를 합한 하이브리드 건조기를 세계 최초로 발명하여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농수산물 건조기 개발과 녹색기술인증 추진 중이며 데시칸트 냉풍 건조기로 시판 예정에 있다. 열 펌프 열풍 건조기는 신기술인증(NET) 현장심사를 통과하여 최종심사 대기 중으로 내년도에는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증발기로 냉풍 건조와 응축기로 데시칸트 건조를 하는 하이브리드 건조기(데시 칸트 냉풍 건조기)는 국내 자체 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수출 주력상품을 목표로 2014년 일본 특허등록, 2015년 미국 특허등록을 하였고, 동일 용량 냉풍 건조기보다 건조효율이 30% 이상 뛰어나며 건조시간을 30% 이상 단축해 종합효율이 2배 정도 된다. 건조 초기의 항률건조와 말기의 감률건조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데시칸트 냉풍 건조기는, 국내 처음 출시하는 제품으로 건조 시험을 통해 새로운 기능성 제품을 다수 개발할 수 있으므로 건조 상품을 기획하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에서 성능시험 실시(데시 칸트 냉풍 건조 0.744kg/ kWh, 25h > 냉풍 건조 0.526kg/kWh, 37.2h)했다. 소형 1HP(50kg), 2HP(100kg) 데시칸트 냉풍 건조기는 데시칸트 냉풍 건조, 냉풍 건조, 열풍 건조 3가지 건조를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동일 용량 냉풍 건조기보다 건조효율(계수) 30% 이상 향상과 건조 시간 30% 단축되며 상온(15~35℃)에서 상대습도 20% 이하다. 또한 냉풍 건조와 데시칸트 건조로 제품 가격경쟁력이 있으며, 냉풍 건조와 동일 건조 시간 요구 시에는 데시칸트 냉풍 건조기 30% 용량 감소가 가능하다.

앞으로의 계획은?

제습기 분야로 하이브리드 제습기, 트윈로터 드라이룸 제습기, 데시 칸트 퍼지 제습기, 폐열 냉각 제습기, 하이칸공조기 에너지절약 제품을 주력으로 클린룸 분야로 제약용 클린룸, 산업용 클린룸에 주력하며, 건조기 분야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데시칸트 냉풍 건조기, 열 펌프 열풍 건조기(NET심사중) 제습기, 클린룸, 건조기 3가지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갖고, 특히 에너지부문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보급으로 녹색기술과 저탄소 성장을 주도하면서 이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추구한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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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