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제오메이드는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 특허청, 주관: 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도어핸들을 이용한 안전도어락으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제오메이드는 도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독자적인 특허기술인 아이도어(iDoor)를 중심으로, 실내용 안전손잡이·출입문용 안전도어·조립식 안전도어 등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아름답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완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안전도어 전문기업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문에 손이나 발이 끼이는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본 제품을 개발·생산하게 되었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본 제품은 문틈에 신체의 일부가 끼이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손잡이'다. 기존 손끼임 방지 안전제품은 문에 끼우는 형태의 제품들로 분실의 위험이 높고 소재의 특성상 교체주기가 짧으며, 영유아들이 입으로 물고 빠는 등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당사의 '안전손잡이'는 도어 손잡이 기능과 손끼임방지 기능을 동시에 하는 제품이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도어와 일체형으로 미관이 깔끔하며 분실의 우려가 없다.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하여 장기적 사용이 가능하다. 문틀과 손잡이에 충격흡수패드를 적용하여 문틀과 도어핸들의 파손이 없다. 바람에 의한 갑작스런 문 닫힘으로 아이들이 문 쪽에서 놀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소음을 방지할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2014년 11월 29일 건축법 개정법률의 시행에 따라 실내에 '문닫힘 방지장치가 설치된 문'의 설치가 의무화되고, 국민적 안전의식이 고취되고 있는 이 시점에 당사의 '안전손잡이'로 보다 안전한 실내 환경을 만들고 차별화된 새로운 안전 트렌드의 창호시장을 선도하겠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도어핸들의 설치 구조가 같기 때문에 당사의 '안전손잡이'가 글로벌 아이템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R&D 등 보다 나은 안전제품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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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