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어피어지앤지는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 특허청, 주관: 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무정전 통전기기용 절연세척제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위어피어G&G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소환경을 꿈꾸는 기업으로 '전기화재의 28%를 차지하는 주 원인인 미세먼지, 분진으로 인한 열화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자 '무정전 절연 세척제'라는 신개념의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공장, 빌딩, 발전소, 철도 등의 전력설비를 사전에 청소하는 것은 사고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24시간 풀 가동으로 전원 차단이 어려운 설비를 무정전(활선) 상태에서 유지보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정전 절연 세척제'는 산업현장에서 핵심적인 제품이 되었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친환경인증제품인 '이클린파워세이프'는 전기, 전자, 통신장비의 먼지를 씻어내는 무정전 절연 세척제다. 높은 비전도성으로 22.9kV 특고압 전기판넬을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세척 가능하며, 비부식성으로 전자부품의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높은 인화점으로 화재위험을 방지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며, 세척 후 잔유물이 자연 증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세정력이 우수한 제품이다. 전기설비의 미세먼지, 분진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오작동과 열화현상을 예방하고 설비의 수명과 가동효율을 향상시키는 경제적인 효과가 있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24시간 풀가동으로 전원차단이 어려운 설비를 무정전 상태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세척작업 가능하며, 높은 비전도성(88.6kV)으로 무정전 상태에서도 안전한 세척작업이 가능하고 인화점(74℃)이 높아 화재의 위험이 없다. 또한, 비산화성, 비부식성, 저독성의 친환경인증 제품으로서 부품손상을 방지한다. 이어 공장설비의 전기판넬부터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내부의 미세한 부분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미세먼지, 분진을 깨끗하게 세척하며 잔유물은 자연 증발하는 특성으로 세정력이 우수한 제품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국내의 타사에서 사용되고 있는 절연세척제는 주로 외국에서 원료를 공급받아 후공정으로 생산되고 있거나 완제품형태로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자사에서 생산된 '이클린 파워세이프(e-Clean PowerSafe)'는 국산 제품으로 해외 수입품보다 우수한 비 전도성(88.6kV), 높은 인화점(74℃) 등 성능과 무정전 절연세척 서비스 브랜드로서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기계설비에도 적합한 다목적 절연세척제를 개발하여 No.1 산업용세척제 글로벌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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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