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콤은 지난 11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 특허청, 주관: 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와이드화면과 텔레화면 및 분할 화면을 선택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감시 카메라 및 그 제어방법으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보안서비스 회사인 캡스에 보안 카메라를 공급하는 CCTV 카메라 전문 업체로서 제품 차별화를 위해 2010년부터 다수의 렌즈와 센서를 탑재한 멀티뷰 카메라 개발에 집중, 관련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한 업체다. 카메라 설치비의 획기적인 절감과 사각 방지, 와이드 영상과 텔레 영상의 동시 확보 등의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확보한 특허를 실제로 적용, 제품을 개발한 후 국내외 판매에 성공한 카메라로서 전 세계 보안 업계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대형 창고, 아파트 등 다양한 곳에 사용 중이다. 확보된 기술은 IP 네트워크 외에도 세계 최초로 동축케이블을 사용한 다양한 영상 전송 방식(HD-SDI, AHD, CVI, TVI 등)을 지원하는 멀티뷰 카메라 개발에도 적용하고 있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광역 감시 및 사각 방지, 기존 3대의 IP 카메라를 1개의 멀티뷰 IP 카메라로 대체, 단일 전원 및 UTP 케이블 사용으로 설치비의 획기적인 절감 가능, 다양한 멀티 영상 표시 방식 지원, 3개의 센서: 1/2.9" 1M CMOS 센서 사용, 3개의 렌즈: 3.6mm, 4mm, 16mm 사용, 1080P/30fps, H.264/MJPEG 영상 압축, 단일 IP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세계 최고의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전송 방식, 렌즈 초점 거리, 센서 해상도, 일반 보안 카메라 영상과 열화상, 각종 센서와의 조합 등으로 다양한 응용 분야와 카메라 사용 환경에 최적인 제품 라인업을 신속하게 갖춰 세계 Top 3의 멀티뷰 카메라 전문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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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