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바이오(대표 이영서, www.technobio.co.kr)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 특허청, 주관: 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연속촉진제를 선보였다. 이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현장에서 이영서 대표를 만나 수상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오염물질 규제 강화(질소산화물, PM, 황산화물 등)가 추세다. 선박의 운송량 증가에 따라 선박으로부터 CO2 배출량 감축을 위해 연료첨가제를 통한 연료절감이 필요해 IMO에서는 새로운 행동계획을 문서로 요구하고 있다. SEEMP(선박 에너지효율관리계획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기존의 400Ton 이상의 선박에 대하여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개선계획을 운영하도록 하고, 관련증서(Certification)를 받도록 했다.

이어 국내 '해양환경관리법' 제41조의 3(선박에너지효율관리계획서의 배치) 제2항의 해양수산부령 제63호 관련 별표 20의 4항(세부기재 사항 및 작성방법) 기관효율 증가를 위해 연료유 첨가제사용, 실린더 윤활유 소비량 조절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시하고 있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본 발명품은 중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또는 보일러에서 연소 시 PM(Dust) 및 NOx 발생을 감소하면서, 연소기기에서 카본 및 Soot생 성을 억제 및 제거하고 선박디젤기관에서는 최고연소압력(P-max)은 상승시키며 배기온도는 하강시켜 엔진성능을 향상시키는 연소 촉진제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유용성 유기칼슘화합물의 연소촉진원리인 Hydroxyl radicals production mechanism 유기금속화합물의 Ca는 Free radical promotor로 작용하여 화염가스 속에서 H2O를 H와 Hydroxyl radicals(OH radical)로 분해하고 Hydorxyl radicals는 고온에서 Soot 또는 Soot전구체 등과 반응, 완전연소를 유도한다.

신청기술의 기존 기술대비 차별성 및 유용성은 유기칼슘 첨가제 개발의 전제조건이다. PM(Dust) 저감 성능이 기존의 연료첨가제에 비해 우수하여야 한다. 국내외 유통되는 첨가제의 구성성분 중 Fe, Ba 등은 대기환경 보전법에서 '대기오염물질'로 분류된다. 연소설비(선박, 보일러)에서 배출가스 NOx, PM저감 및 연료소모율 감소효과가 기존의 국내 상용연료첨가제에 비해 월등하고 원료의 구성물질이나 연소생성물이 보다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이에 PM(Dust) 저감 40%, NOx 저감 15%, 연료소비율이 2~3% 절약된다.

앞으로의 계획은?

국내 대형선사(한진해운, 현대상선, 현대글로비스, STX팬오션)에서 사용 중인 연료첨가제는 100% 외국산을 사용 중이다. 금번 구매조 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을 통해 외국 제품과 비교 ISO:3046에 근거하여 성능면에서 우수한 결과보고서를 Reference로 확보하였으며, 발 명특허대전을 통해 국내외 해외바이어에게 알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료첨가제로써 해외판로 개척의 계기를 만들고 싶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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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