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슨(대표 한철민, www.nohsn.com)은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 특허청, 주관: 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해 임피던스 매칭장치를 선보였다. 이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현장에서 한철민 대표를 만나 수상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노슨(NOHSN)은 미래예측을 통해 IT&NT&BT가 융합된 헬스케어 시스템 및 서비스 연구개발과 인간 친화적 윤리기준을 바탕으로 친사회적 기업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2011년 12월에 설립되었다. 발명의 계기는 제품화, 수요자 요구사항 해결로 시작했다. 하이엔드급 의료영상 진단/치료기기 개발이 가능해지고 생산 공정이 단순화/자동화될 것이며, 제품 사용 기간과 무관하게 신뢰성이 유지될 것이다. 이에 본 기업은 환자의 특성이나 시술 부위에 따라 최적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

수상품에 대해 설명해달라

본 기술은 매질의 특성이나 주파수가 가변되는 이종 기기를 단일화 시키기 위해 요구되는 핵심 기술이며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갖는다. 핵심 기능은 프로브와 시스템 성능 검증 및 생산 공정 자동화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Uniformity, Sensitivity, Dynamic Range를 개선한다. 또한, 매질의 특성 분석 및 시스템 정보에 따라 최적의 임피던스 값을 산출해 프로브와 시스템의 변경 및 매질의 특성에 따라서 가변 임피던스를 매칭한다.

수상품의 특장점은?

매질의 특성과 주파수 가변에 따른 최적의 임피던스 매칭 구현으로, High Quality 진단영상 및 정량적 치료 빔 시각화 가능, 초음파 프로브와 시스템의 수동 검증을 자동으로 수행 가능, 프로브의 Uniformity 또는 시스템에서 검출되는 신호 감도(dB)를 개선한다. 임피던스 매칭을 수동적으로 적용하는 단점을 해소, 프로브와 초음파 진단 및 치료기기 시스템들의 매칭 효율을 높이고 자동임피던스 매칭 장치를 통한 임피던스 매칭 최적화로 이미지 특성을 극대화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ICT 의료 개방형 임베디드 플랫폼 사업화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적용분야는 초음파 진단기기, 초음파 치료기기(HiFU), 산업용 비파괴 기기 등이 있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전' 22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33개국 525점(국내 93점, 해외 32개국 385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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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