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에프앤디(대표 김인호, www.drumcook.com)는 지난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대한변리사회장상을 수상한 ‘드럼식 조리기 Drumcook’을 선보였다.

Q.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중국에서 각종 생활 가전과 주방가전을 20년 가까이 수입, 유통하면서 한계를 많이 느끼게 돼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자’라는 모토 아래 오랫동안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다.

평소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한 사람이 옆에 계속 붙어서 뒤집어야 하는 점이 불편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던 중 드럼세탁기에서 힌트를 얻어 현재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Q. 수상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드럼 그릴에 식재료를 모두 넣고 조리 시간에 맞게 타이머만 설정하면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뒤집고 섞으면서 요리가 완성되는 자동 요리기구다.

자동으로 회전함으로써 사람이 조리시간 내내 옆에서 지켜볼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냄새, 연기, 기름 튐도 없어 실내에서도 깔끔하게 각종 구이 요리가 가능하다. 구이 외에도 볶음, 기름 없이 튀기는 요리, 커피 로스팅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자동 회전 드럼 그릴로 식재료를 뒤집거나 섞어줄 필요 없으며 실리콘 패킹이 적용된 유리 뚜껑으로 요리 중 냄새, 연기, 기름튐이 없고, 재료의 수분도 잡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요리가 가능해 구이와 찜이 동시에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저전력(690W)으로 실내나 야외 어디서든 사람이 지켜볼 필요가 없으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방 어디에 놓아도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해외에 진출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현재 제품 외에도 다양한 버전의 제품을 만들어 가정 외에도 식당이나 호텔 등지에서도 밥솥처럼 꼭 구비해야 하는 요리기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하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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