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시스템(대표 백인기, 백승철,  www.kking.co.kr)은 지난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공기정화시스템’을 선보였다.

Q.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어린 아이를 둔 부모는 한번씩 경험이 있겠지만, 도시에서 사는 아이들에게 가장 괴로운 병이 바로 아토피 피부병이다. 그 원인은 도시의 콘크리트 벽면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VOCS, 휘발성유기화합물)로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피부가 약한 아기들에게 아토피는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심한 경우 전원주택으로 이사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가정에서 24시간 항상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공기정화시스템을 개발하게 됐고 현재와 같이 시제품을 생산해 더 많은 사람이 대기오염에서 벗어나 쾌적한 공기 아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Q. 수상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이 공기정화시스템은 기존 가정용 공기정화기와 건물 환기시스템보다 한 단계 진화된 시스템이다. 외부 대기오염물 중 미세먼지 속에는 많은 세균이 포함돼 있다.

실제 사람들은 삶의 80%를 실내에서 생활하지만 그 미세먼지의 일부가 외부 환풍기나 창문 등을 통해 실내에 유입되면서 인체에 치명적인 병원균 등이 공기흡입을 통해 폐와 신체를 감염시키고 잠복기간 동안 큰 병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위와 같은 미세 세균의 인체 유입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센서를 통해 기계가 자동으로 감지해 실내 오염도를 체크하고 환기 또는 유입방지, 실내 자동 치료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실내와 실외의 대기오염을 비교해 실내 공기 오염도를 자동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세계 최초 특허 제품이라는 사실이다.

시스템은 설치와 이동이 쉽도록 제어 프로그램과 제어기 사이의 모든 수발신이 무선으로 되어 있다. 또한, 와이파이 등으로 이동전화기에 연계할 수 있으며 센서 기반의 시스템으로 공기 중의 우라늄, 미세먼지 이동 감지, 화재 감지 등 센서의 기능에 따라서 도난, 화재방지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응용시스템으로 향후 건물인텔리 빌딩의 지능형 빌딩 제어 시스템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대기오염과 환경 오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다가오는 미래에는 제품 성능과 활용성이 집중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며, 생활에 유익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보급하고자 한다.

또한, 제품 개발을 계속해 대기 오염과 수질 오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상 기온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 적절히 소비자가 보호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계속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중국, 유럽, 일본, 미국 등 전세계 글로벌 수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환경과 국부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하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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