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스템(대표 이형곤, www.withstem.com)은 지난 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한 ‘복수의 독립적 대상물의 결합구조 및 그 응용 제품’을 선보였다.

Q.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위드스템은 2011년 설립됐다. 위드스템의 레일테이프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제품들, 예를 들면 공유기, 유에스비, 스마트폰, 충전기, 멀티탭, 리모콘 등과 산업현장에서의 각종 제품들을 부착하고 싶거나 부착해야만 할 때 안전하고 강하게 부착하고 부착 이후에는 그 이전보다 더욱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 주는 제품이다.

사용상 제품의 이동이 필요할 때 손쉽게 떼어내 또 다른 환경에 부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요리사로 일할 때, 음식물을 보관할 수 있는 지퍼백의 지퍼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선을 면으로 만들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레일테이프를 만들게 됐다.

Q. 수상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레일테이프는 혁신적인 구조로써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레일테이프는 지퍼백 구조의 원리에 착안, 1차원인 선을 2차원의 면으로 만든 탈부착이 자유로운 신개념 슬라이딩 테이프다.

레일 구조로 돼 있어 부착 후 레일을 따라 이동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결합력이 우수하고, 사용이 손쉬워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마모가 거의 없는 안전한 구조로 돼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레일테이프는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레일구조 형식의 테이프다. 레일구조로 돼 있어 슬라이딩으로 탈부착이 가능하고, 상하 또는 좌우로 이동도 가능하다.

레일테이프는 기존에 자신의 물건과 물건, 물건과 벽면 등에 손 쉽게 붙이고 뗄 수 있으며, 벨크로와 달리 암수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레일테이프가 붙여져 있다면 언제나 탈부착이 가능하다.

기존의 부착 장치 중 벨크로는 마모가 심하고, 결합력이 부족하며 부착면이 깔 끔하지 않은 반면 레일테이프는 결합력도 좋고, 마모가 거의 되지 않으며 부착면도 깔끔하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의 마케팅 홍보를 통해 영업망을 넓혀 나가고 학계와 다른 기업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해외 전시회 및 방송을 통해 레일테이프를 알리고 해외투자 및 기술 개발로 해외마케팅 및 영업망도 넓혀 가겠다. 레일테이프를 적용한 다양한 용도의 일상 생활용품을 만들어 제품군을 다양하게 하겠다. 위드스템의 레일테이프는 접착장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전 세계인의 삶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드릴 것이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하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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