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픈고트(대표 권익환, www.schaffengott.com)는 지난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한 ‘보호패드를 포함하는 차량용 도어보호장치’를 선보였다.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현장에서 관계자를 만나 수상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샤픈고트는 독일어로 ‘창조의 신’을 의미하며, 아이디어에 실용성을 가미한 트렌디한 제품을 개발하는 젊은 기업이다. 2012년 5월 설립돼 창업 6개월만에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수입자동차 회사 근무 당시 신차 구매 고객들이 대한민국 국토여건상 좁은 주차장에서 옆 차량의 부주의한 도어 개폐로 인해 차량의 문을 훼손시키는 소위 ‘문콕테러’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는 것을 발견했고 관련 아이디어로 특허를 출원, D.E.P.S를 개발하게 됐다.

Q. 수상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본 제품은 좁은 주차장에 근접 주차된 차량 사이로 운전자들이 문을 개폐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차량에 흠집을 내는 행위인 소위 ‘문콕테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16건의 지식재산권 보유 및 미국, 독일, 한국 3개국 신제품발명박람회 6개상 석권, 제49회 발명의 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올해 7월 서울오토살롱을 통한 성공적인 론칭 이후 탑기어(TopGear), CATV XTM 광고 집행을 통한 인지도 확대, ChannelA ‘카톡쇼’ 최고의 제품, 국내 1위 차량 프로그램인 ‘더벙커(The Bunker)’에서 우수 제품으로 소개되는 등 언론과 타깃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본체와 패드로 구성됐으며 기존 출시된 도어가드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뛰어난 드레스업 효과를 지닌 제품이다.

본체는 차량 도어 Edge에 장착돼 상시부착 형태며 6-Color Indicator 발광 및 조도센서(Cds Lenz)를 통한 저전력, Fake Camera Design을 통해 옆 차량 운전자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드는 본체와 연결해 앞·뒷문을 방어하고, 자석이 인입돼 있어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당사는 ‘Problem & Solving’이라는 기치 하에 생활 속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Trendy한 제품을 개발하는 ‘창의와 혁신의 아이콘’을 목표로 하고 있다. D.E.P.S의 출시를 시작으로 D.E.P.S 후속 제품, 여행 시 여행자 안전 확보 및 캐리어 보호기술, 차량사고 발생 시 운전자 안전 보호와 2차 추돌 방지를 위한 기술 등 27개의 Project를 준비 중에 있으며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기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하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뉴스 특별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