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솔(대표 최원철,이승훈, www.sungsol.com)은 지난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한 ‘오물유입방지 및 역류방지용 일체형 맨홀 커버’를 선보였다.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현장에서 최원철 대표를 만나 수상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성솔은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창조기업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시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빗물받이를 개선해 환경 친화적이면서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튼튼하면서 경제성 높은, 쓰레기 유입 및 악취 차단 맨홀 뚜껑을 개발하고 있다.

Q. 수상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

본 발명은 낙엽 및 쓰레기가 쉽게 유입되지 않도록 맨홀 뚜껑 배수구를 원형으로 구성해 낙엽 및 쓰레기 유입을 최소화하고, 맨홀 뚜껑 배수구에 부착된 탄성 차단판이 평상시에는 오염된 배수구 내부와 악취를 차단하고, 비가 오면 물의 무게에 눌린 탄성 차단판이 신속하게 빗물을 배수시키는 쓰레기 유입 및 악취 차단 맨홀 뚜껑이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본 맨홀 뚜껑은 낙엽 및 쓰레기 유입을 최소화해 배수 효율을 높이고, 준설 작업량을 줄여 배수로 유지 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악취를 차단하고 해충유출 및 전염병(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 위생 환경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불결한 배수구 내부 노출과 하수의 역류를 차단하고, 오염된 하수로 인한 도시의  침수를 방지하는 환경 친화적인 맨홀뚜껑이다.

본 맨홀뚜껑은 주철과 실리콘으로 제작돼 튼튼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다른 악취 차단 맨홀 뚜껑에 비해 구조가 간단해 가격이 저렴하고 고장이 적어 배수로 유지 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경제성 높은 맨홀 뚜껑이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시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도로의 배수와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보급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전하고, 국내 쓰레기 유입 및 악취 차단 맨홀 뚜껑 사업을 발판으로 해외 조달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특색 있고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연구,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하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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