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농업주식회사(대표 손용만, www.cityagro.com)는 지난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한국발명진흥회회장상을 수상한 ‘무동력 관수 및 양액 장치 그린플러스’를 선보였다.

Q.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한국도시농업주식회사는 도시농업을 위해 설립됐다. 새만금간척지 면적의 1.7배나 될 정도로 넓은 서울을 비롯한 7대 대도시의 도심 옥상을 간척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물공급 방법을 연구해 개발된 것이 ‘무동력물공급장치’이다.

Q. 수상품에 대해 소개 한다면?

‘무동력물공급장치’는 동력 없이 식물이 필요로 하는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 주는 시스템으로 대형 상자텃밭부터 실내의 인테리어용 화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며 현재 옥상텃밭 2종, 소형텃밭 3종, 실내인테리어용 소품 4종이 개발 시판되고 있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무동력물공급장치’는 동력이 필요 없으므로 고장이나 안전 사고의 위험이 없으며 저면 관수 방식으로 식물이 필요한 물만큼 공급돼 과습이나 건조의 우려가 없다.

또한, 공간 녹화의 경우에 물 공급 방법이 어려우나 이 장치를 활용하면 간단히 공급할 수 있으며 식물 영양제 투입이 자유로워 양액 재배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바쁜 도시민들이 장기 휴가 등으로 집을 비울 경우 가정에서 재배하는 각종 화초류의 물 공급에도 문제가 없으며 옥상의 방수, 방근이 필요 없이 식물재배가 가능하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도시 농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옥상의 텃밭 조성으로 도심의 열섬효과를 해소하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대단위 집합 단지의 경우 주민 소통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건물의 옥상에서 바로 먹거리를 생산, 공급받게 되므로 경제적 효과를 높여 나갈 수 있으며 인테리어용 소품으로 자연 가습기로도 활용 가능하게 될 것이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하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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