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테크(대표 박민식, www.geopyeongtech.com)는 지난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한 거치 대용 기밀 부착패드 ‘글라스터 훅’을 선보였다.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현장에서 거평테크 박민식 대표를 만나 수상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회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발명 계기를 말한다면?

거평테크는 고객의 ‘편리함’, ‘안전’, ‘행복’을 목표로 2009년 설립된 회사로 신개념 부착패드 글라스터를 개발하여 기존 흡착 용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기존의 진공압축 제품이 쉽게 떨어지면서 제품이 파손되는 등의 문제점이 많았던 점을 보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글라스터 부착패드를 개발하게 됐다.

Q. 수상품에 대해 소개한다면?

기존의 진공압축방식 부착 패드는 시간 경과에 따라 진공압 해제로 인한 부착 이탈을 해결하지 못했던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글라스터 패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오히려 부착의 기밀 상태가 완성되어, 못 등과 같은 물리적 고정 수단에 의한 고정과 같이 반영구적 부착 유지가 가능하며, 필요 시에는 손쉽게 탈 부착이 가능하다.

글라스터 패드는 유리와 같이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면에 자국 없이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부착 패드로 생활용품, 욕실용품, 차량용품, it 안테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글라스터 패드는 필름의 고유 부착력을 이용한 기밀부착 제품으로, 온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기 및 습기의 유입을 차단하여 반영구 부착이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부착면과 부착패드의 일체화가 진행되어 부착력이 더욱 강해져 부착물의 탈락위험이 없다.

이 기술은 부착형 생활용품, 스마트폰 거치대 등 부착형 제품군에 핵심이 되는 기술로 본 발명을 통하여 탈락 가능성이 높던 위험을 개선했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글라스터 패드 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 소비자가 만족할 때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제품을 개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하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이 동시에 운영됐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뉴스 특별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