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이양훈은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샌드위치 패널 및 제조 방법’ 을 선보였다.

Q) 간략히 본인 소개한다면?

본인은 30대 중반부터 사무용가구(하이팩의자 성형합판)를 제조하던 사람으로 조달청, 국방부, 조달본부 등에 동종업계 1위로 납품했고, 미국, 일본, 대만 뿐만 아니라 하이팩 의자를 개발한 독일로 역수출도 할 만큼 완벽한 품질 제일 위주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

그러던 가운데, 2003년 화재로 공장을 전소당하고, 화재를 막을 방법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오던 중 우연히 어린시절 어머님들이 삼베 맬때 밑불로 하루종일 사용하시던 방법이 떠올라, 거기에 착안해서 평생 과제이던 화재를 100% 예방해주는 건축 자재의 특허를 획득하게 됐다.

Q) 수상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본 제품은 요즘 미디어에 거의 매일 보도되는 화재 소식에 뒤따르는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손실, 유독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등을 막을 수 있는 건축용 자재며 친환경 식물성 소재로 공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무엇보다 화재를 100% 예방해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며 철판이나 멜라민 판재, 마그네슘 보드 등을 이용하고 내장재로 순식물성 원료로 공해가 전혀 없는 친환경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불이 붙지 않는 건축자재로써 화재로 인한 재산 손실 및 인명 피해 예방, 대기 오염방지 등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그 결과 지구 온난화 및 토양오염 등을 방지할 수 있다.

폐기처리 시에는 양측 철판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식물성 내장재 원료는 그대로 버려도 토양오염이 전혀 없이 거름이 되므로 모아서 친환경 비료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으며 시공자들의 건강 보호와 건축비 절감 효과도 있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본 제품을 국제적으로 부상시켜  활용하면 전 세계적으로 화재로 인한 대기 환경 오염 및 지구 온난화 문제, 오존층 문제 등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국책 사업으로 선정해서 전 세계시장을 거래하는 공기업으로 추진한다면  특허권을 정부에 양도하고 기술지원만 하는 방향으로 일하고 싶다.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이번 특허대전을 계기로 본인의 열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주주들을 모집해서 현장에서 함께 일도 하고 월급도 나누며 각자 자기 회사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하는, 그야말로 투명한 주식회사를 설립해서 모범회사로 키우고 싶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하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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