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화학(대표 김세창,  www.scchemical.co.kr)은 지난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수성 방청제 조성물’을 선보였다.

Q.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세창화학은 그라비아 및 플렉소잉크 등 각종 인쇄 잉크를 비롯해 합성수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로서 최신 자동화 system 설비 구축과 품질 안정을 위한 ISO환경 인증을 토대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다양한 색상과 우수한 품질의 안정된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Q. 수상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기계 제작 및 철골 구조 건축 자재 관련 영세기업과 소기업들 대부분이 어떤 환기 시설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인체에 유해한 제품을 사용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런 기업들을 보면서 같은 방청 효과를 주면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개발한다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 개발하게 됐다.

본 제품은 물을 Base로 만들어졌으며, 녹 방지 및 부착력이 우수하고, 건조 후 투명하며 휘발성 유기화학물 포름알데히드, 클로로페놀, 중금속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을 함유하지 않는 친환경 방청제다.

기존 시중에 사용되고 있는 유성Type 방청제는 건조가 매우 늦어 소재 도막에 오염 현상 같은 기름때가 발생하게 되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방출하기 때문에 작업 시에 작업자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나 본 제품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친환경 제품이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내수성이 좋은 친수기와 친유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수용성 수지를 사용함으로써 물을 혼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유해 물질을 함유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작업자의 건강에 무해하다.

수용성 수지의 도막 형성을 조정함으로써 건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현재 사용하는 수성 방청제와는 다르게 무기물을 다량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

점도 조절이 용이해 도막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코팅이 가능하며 녹이 발생하기 쉬운 소재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녹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소재는 장기간 보관이 어려우며 특히 염분이 함유된 환경에서는 소재의 보관이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이러한 것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OilBase 혹은 Solvent Base의 녹 방지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은 인체에 유해하고 사용이 불편한 문제점이 있어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수성 방청제를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장점을 꾸준히 홍보해 녹 방지제로써 안정성 및 편리성을 부여하고 산업적 손실을 줄이는 데 노력 할 것이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하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뉴스 특별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