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일(대표 배태완, www.moill.co.kr)은 지난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방열성을 향상시킨 방열장치 ‘모일블랙’을 선보였다.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현장에서 모일 배정균 개발팀장을 만나 수상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간략한 회사 소개를 한다면?

모일은 전기전자 제품의 방열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고효율, 고출력, 초경량 LED조명과 그 외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 생산하는 젊은 벤처기업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모일은 사람을 위한 기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 이 모든 것을 모아서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Q. 수상품에 대해 소개한다면?

MOILL LIGHT는 자체 개발한 방열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의 제품들보다 가볍고, 작으면서, 방열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제품의 외형은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메탈로 만들어진 제품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으로 공장, 물류센터, 체육관, 강당, 테니스장, 골프장과 같은 다양한 장소에 사용이 가능하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산업용 조명에 디자인을 입힌 이 제품은 공기 흐름을 이용한 사각 패턴과 광택, 무광택을 이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국내외에서 인정한 평판형 나노히트파이프 원리를 이용한 초경량 고효율 블랙히트싱크를 적용해 70% 가벼워진 무게로 추가 설치비용이나 등주 교체비용을 절감하며 20% 향상된 방열 성능으로 고효율, 고품질을 현실화했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방열성능을 향상시킨 방열장치의 개발로 조금 더 가볍고 효율적인 전기전자기기의 방열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친환경 LED 조명에 적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고출력 LED조명을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연을 생각하는 기술, 사람을 배려하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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