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이디(대표 박진한, www.uad.kr)는 지난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자동방수기능을 갖는 ‘통풍 장화’를 선보였다.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현장에서 유에이디 박진한 대표를 만나 수상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발명 배경을 소개한다면?

장마철 또는 업무 현장에서 장시간 장화를 신을 경우 기존의 장화는 땀이 차서 냄새와 더불어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통풍 장화는 통기의 양을 조절 할 수 있어 침수 또는 우천 시 통기가 이루어져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준다.

Q. 수상품에 대해 소개한다면?

통풍 장화는 기존의 방수만 되었던 제품과는 달리 방수와 통기가 동시에 가능해 장시간 착용해도 내부 습도가 통기량에 따라 조절되어 습진 등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냄새가 나지 않아 쾌적한 착화감을 준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통풍 장화는 물이 들어올 경우 부력에 의해 통기구가 차단되면서 물의 유입을 막고, 물이 빠지면 다시 열려서 통기가 되는 구조를 가졌다.

통기가 되는 공기의 양을 조절해 습도를 제어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물질에 의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간단히 분리하여 정비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장화에 간단한 장착으로 교체가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적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향상시켜 장화뿐 아니라 안전화 또는 각종 장비 보호용에도 적합한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더욱 전문화된 통기시스템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해외 장화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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