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보(www.irevo.com)는 지난달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WIPO사무총장상을 수상한 ‘헤드락킹 도어락’을 선보였다.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현장에서 아이레보 김무영 이사를 만나 수상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간략한 회사 소개와 발명 배경을 말한다면?

아이레보는 1997년에 설립한 디지털 도어록 전문 기업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도어록 1등 브랜드인 게이트맨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레보라는 기업명은 ‘I revolutionize the world’의 약어로, 내가 세계를 바꾸겠다는 의미로 ‘열쇠’라는 전통적인 사업에 ‘디지털’을 접목해 아날로그 방식의 문 단속을 디지털 방식으로 새롭게 정의한 혁신적인 기업이다.

복재가 불가능한 암호화 기술인 플로팅 아이디 및 디지털 도어록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지적 재산을 확대하고 있다.

Q. 수상품에 대해 소개한다면?

‘헤드락킹 도어락’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고안한 독창적인 잠금 방식으로 외부의 물리적인 침입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기존의 제품들은 외국의 기술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았던데 반해 ‘헤드락킹 도어락’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강력한 보안 능력을 갖췄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상대방의 목을 조르는 강력한 레스링 기술 중 하나인 ‘헤드락’ 기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고안한 ‘헤드락킹 도어락’은 데드볼트와 스트라이크가 맞물린 구조로 강제로 열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강하게 맞물려지게 된다.

강철 소재의 데드볼트(잠금쇠)와 스트라이크(걸쇠)를 적용하여 강도를 보강하여 일반 데드볼트 제품과 비교 했을 때 강도(데드볼트 측압)는 150% 이상 향상되어 보안성을 높였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본 제품은 상용화에 성공하여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련 기술을 당사의 디지털 도어록에 확대해 더욱 안심하고 문단속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기술을 해외에도 소개하여 대한민국의 앞선 디지털 도어록 기술을 보급해 국위선양에 기여하겠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한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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