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오메이드(대표 정태영, www.zeomade.com)는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참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안전도어’를 선보였다.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현장에서 김현수 차장을 만나 수상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제오메이드는 도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독자적인 특허기술인 아이도어(iDoor)를 중심으로 안전도어락, 출입문용 안전도어, 조립식 안전도어 등을 개발하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안전도어 전문 기업이다.

Q. 수상품에 대해 소개한다면?

‘안전도어’는 문틈에 신체의 일부가 끼이는 사고를 방지하는 제품이다.

기존의 도어는 경첩부의 문틈에 끼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엿보기 등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으나 ‘안전도어’는 수직으로 형성된 문틀에 곡선형 도어엣지를 적용한 문을 결합함으로써 도어 개폐 시 문틈이 발생하지 않는 원리를 적용했다.

기존 도어의 구조적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안전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실내미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시공성 또한 간편해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Q.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안전도어’는 기본적으로 신체의 끼임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보다 안전한 실내활동이 가능하며 연속적인 실내미관을 형성함으로써 자연스럽고 미려한 실내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문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소음을 방지하고 엿보기 등 사생활 침해 요소를 막을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의 기존 도어와 호환이 가능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Q. 추후 계획과 포부는?

올해 11월 29일 건축법 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실내에 ‘문닫힘 방지장치가 설치된 문’의 설치가 권장·의무화 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아이도어’로 차별화된 안전 트렌드의 창호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중국과 동남아권역 수출을 위해 베트남에 ‘ZEOMADE VINA’를 설립하고 제조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 전시하는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국내외 우수발명품 및 국내 우수상표, 디자인 전시와 다양한 특별전시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수상작 96점과 ‘상표 디자인권전’ 150점, ‘서울국제발명전시회’ 723점, ‘생활발명’ 10점 등 총 900여 점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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