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2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엘에스산전의 전자개폐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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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0-21 | 조회수 | 6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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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산전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진행되는 ’201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 참가해 국내 우수 지식재산으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전자개폐기를 선보였다.
전자개폐기는 어떤 제품인가?
수상품은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배터리 전력을 개폐하는 전자식 개폐기이며, 가동거리 한정부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계폐 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동거리 및 접점거리로 조절되는 ‘접압거리’의 편차를 가동거리 한정부를 부가해 대폭 줄이게 됐다. 종래 기술에 의하면, 공차가 복수의 공정에 분산돼 있기 때문에 접압거리의 조절만을 통한 제조가 어려웠지만, 본 발명은 접압거리가 프레임 조립 공정과 무관하도록 상부프레임 자체에 가동거리 한정부 구조를 설치해 이를 완성했다.
수상품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본 기술은 전자식 개폐기의 성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동거리와 접점거리를 결정하는 두 번의 공정을 한 번으로 줄임으로써, 공정능력 향상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종래기술은 가동거리와 접점거리를 각각 다른 공정에서 확인하고 측정했지만, 본 발명을 통해 한 번의 공정으로 두 거리를 동시에 측정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정 간소화 및 이에 따른 제품 단가 절감에 기여한다.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신다면?
1974년 창립 이래 전력/자동화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한 LS산전은,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전장부품, HVDC 등 최첨단 그린 비즈니스로 고객의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LS산전은 1993년 이래 전기자동차 전장품 개발 국책과제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PCU, EV-Relay, PRA, OBC, 완속 충전기 등 전기차 솔루션 기술을 확보해, 국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OEM의 공급업체로 선정되고 있다.
추후 계획과 포부는?
본 발명이 적용된 제품의 기술적인 우수성 및 원가절감으로 인한 단가경쟁력으로 인해 글로벌 부품 업체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본 발명이 적용된 제품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수백 억대 규모의 수주를 완료해 기술적 우수성 및 실용성이 객관적으로 증명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성능 및 단가 이슈를 고려해 특허권자의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것이고, 이 경우 해외 부품업체로부터의 전자개폐기 수입 물량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허청(청장 김호원)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로, ‘상표·디자인권전’,'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우수 지식재산(특허 94점, 상표 11점, 디자인) 수상품뿐만 아니라 세계 31개국에서 온 총 500여점의 해외 발명품이 함께 전시된다. 수상작 전시와 더불어 전시품에 대한 구매상담회와 특허기술 사업화지원 정책설명회가 함께 있을 예정이며,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팡 등의 모바일 게임체험과 해외 참가자를 위한 간담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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