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일자리 전문가 8인 릴레이 강연 열린다”

- 이달 30일부터 3일간, 2017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내 특별 행사로 진행

- 일자리 설명관도 마련돼 관련 정보 제공 및 전문가 상담 진행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이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서 4차 산업 혁명과 일자리에 대한 전문가 8인의 릴레이 강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문가 강연은 <창의적 일자리 성공스토리와 준비 방법>이라는 주제로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디자이너, 특허 관리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진행 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이다.

첫 날 강연은 외사,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으로 스마트벨트를 개발한 벤처기업가 ㈜웰트 강성지 대표가 ‘창의적 인재상’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방탄소년단․엑소 등 콘서트 티켓팅 연습게임을 개발한 구구펀 신은진 대표가 바통을 이어 받아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둘째 날에는 ‘디자인’을 주제로 1989년 디자인 기업을 창업하고 공인산업디자인 1호로 등록된 대표 디자이너인 ㈜212컴퍼니 김선경 대표이사와 코웨이 디자인 연구소 경미연 BX디자인팀 책임, 리앤목 특허법인 최규승 파트너 변리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특허관리’를 주제로 기업 내 지식재산의 필요성(리앤목특허법인 차현대 파트너 변리사), 기업에서 필요한 지식재산인력(㈜잉크테크 한효진 부장, 기업 내 연구자 보상제도(특허법인 서한 지예은 변리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릴레이 강연은 사전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신청 방법은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18385)를 접속해 원하는 강연을 신청하면 된다. 접수 가능 인원은 강연별 선착순 80명이다. 또한 강연 날짜별로 5명을 선발하여 강연자와 식사 및 토론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일자리 설명관을 통해 지식재산 관련 일자리 정보와 관련 직종 종사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지식재산 일자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시기”라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2017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inpex.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